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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의회,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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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06. 2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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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용 문경시의장이 26일 제267회 제1차 정례회 폐회를 선언하고 있다./제공=문경시의회
경북 문경시의회는 26일 본회의장에서 제26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9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 주요 처리 안건은 2022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및 올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이다.

2022 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세입결산액은 1조2356억5376만원이고 세출결산액은 9346억3710만원이며 결산상잉여금은 3010억1666만원으로 상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 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원안가결됐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위원회별로 지난 1년간 집행부가 추진한 시정업무 전반을 평가했으며 시정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개선방안을 요구해 총 207건을 지적한 감사결과 보고서가 채택됐다.
조례안과 일반 안건은 의원 발의 조례안인 황재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신성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남기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문경시 사무의 민간위탁 기본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과 문경시 한국수화언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4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인 문경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을 포함한 총 9건이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황재용 의장은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 시 의원들이 제시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한 번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일이 없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며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과 예방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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