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시에 따르면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9월 8일까지며 참여하기 위해서는 문경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고 사진을 동봉해 시청 총무과 기록물관리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공모대상은 문화·여가생활, 관혼상제 등 문경시민의 일상을 보여주는 사진, 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사진, 탄광도시 문경의 사진 등 1900년부터 1990년까지 문경의 옛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공모작은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20명, 참가상 50명을 선정하고 총 1240만원의 상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자료는 문경시 기록관에서 정리·분류 후 보관할 예정이며 디지털자료로 만들어 향후 문경사 편찬, 전시회 개최 등 문경시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역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지난 100여년 동안 잊혀진 문경의 모습이 드러날 수 있을 것"이라며 "자료를 가지신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