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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최태원 등 8인 총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경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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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경 기자

승인 : 2023. 06. 22. 09:53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나선 재계<YONHAP NO-0512>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 그룹 회장(왼쪽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일(현지시간) 파리 이시레몰리노의 제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에서 진행된 4차 경쟁 프레젠테이션(PT)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프랑스 파리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동행한 국내 주요 8개 그룹 회장단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나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김동관 한화 부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회장, 조현상 효성 부회장, 류진 풍산그룹 회장 등 8명의 국내 기업인은 21일(현지시각) 파리 엘리제궁에서 마크롱 대통령과 만나 양국 경제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 회장단은 지난 20일 BIE 총회에 참석해 4차 경쟁 프리젠테이션을 참관하고 21일 공식 리셉션에서 100여명의 BIE 대표들을 대상으로집중적인 엑스포 교섭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면담에서 프랑스가 자국 투자 매력도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제·사회 개혁 정책'에 대해 발표하며 에너지, 미래 교통수단, 의료·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에 대한 투자 계획 등을 설명하였고 우리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이성우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본부장은 "이번 면담은 프랑스 정부지원 하에 우리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프랑스에 진출 및 투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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