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전개

이천소방서에서 물류창고 건설현장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이 진행되고 있다./제공=이천소방서

이천소방서는 지난 21일 마장면 소재 물류창고 건설현장 찾아 안전사고 등 방지를 위한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컨설팅은 김일중 경기도의원,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박노희 이천시의원(자치행정위원장), 마장 남·녀의용소방대장과 함께 했으며 정식 소방시설이 없는 대형 건설현장의 경우 화재 시 대형피해로 번질 우려가 있는 만큼 화재예방 안전컨설팅을 통한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와 관계인의 화재안전 초기대응체계 점검 및 구축 등을 안전의식을 강화하고자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공사장 내 화재위험요인 사전제거를 위한 안전점검 △공사장 임시소방시설 안전관리 지도 △용접·용단 작업자의 화재 안전교육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한 화재안전교육 △건의사항 청취 및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

조천묵 이천소방서장은 "건축 공사 현장에서 화기 취급 작업 전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노력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