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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보건소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4년 만에 재개되는 야간 한방순회 진료는 보건소 진료민원팀과 보건지소 진료팀이 연계해 한방진료, 구강 관리, 만성질환 관리,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을 주민에게 제공하는 주민밀착형 서비스다.
올해 순회 진료는 20일 안정면 여륵1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읍면 지역마다 주 1회씩 월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한 기본 건강상담도 함께 진행하며 만성질환 발견 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건강증진 사업과 상담 서비스를 연계해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