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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의회에 따르면 기획행정위원회는 행감이 진행되고 있는 전날 안산시 청년큐브 3개소 중 한양캠프와 초지캠프를 잇달아 방문해 입주기업 현황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협의했다.
청년큐브는 2014년 'NEXT 경기창조오디션 공모사업' 으로 시작된 우수 창업기업 발굴 유치 및 체계적인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한 안산시 청년창업 지원시설로 창업공간, 창업교육 및 네트워킹,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전담 운영 중이다.
청년들을 만난 의원들은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홍보가 되지 않으면 빛을 보지 못하게 되는 만큼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산시와 경기테크노파크 측에 스타트업 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위해 판로개척을 도울 다양한 지원방안을 모색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청년 기업가들에게 필요한 구체적인 지원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 의회 차원의 고민을 이어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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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해양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해양 레저 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안산호수공원 체험장과 안산천 하구 선착장, 반달섬 선착장 등 3곳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거나 곧 운영될 예정이다.
호수공원 체험장에서는 카약 등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체험할 수 있으며, 안산천 하구 선착장에서는 해상구조·해상생존 등 안전교육과 초보자를 위한 딩기 요트 조종법을 배우는 게 가능하다.
위원들은 호수공원 체험장에서는 수상레저기구를 직접 체험하면서 이용자의 불편 사항을 확인하고 시설 점검을 통해 여름철을 대비한 그늘막 설치와 대기실 마련 등을 제안했다.
이어 안산천 하구 선착장으로 이동해서는 오는 7월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만큼 해양안전교육 프로그램과 선착장, 주차장 등의 부대시설 관리 현황 등을 살폈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현옥순 위원장은 "앞으로 시민들의 의견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체험을 개발하고, 많은 시민이 건전한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것을 집행부에 주문했으며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이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