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구례, 주민 원하는 프로그램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619010008911

글자크기

닫기

강도영 기자

승인 : 2023. 06. 19. 10:14

평생학습 마을학교, 마을 주민 프로그램 선정 마 내 운영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
전남 구례군의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학교 운영 모습. /제공=구례군
전남 구례군이 마을 주민 스스로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정해 마을 내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19일 구례군에 따르면 현재 22개 마을이 지정돼 마산면 냉천마을과 하사마을, 산동면 정산마을에서 운영되고 있고 다른 마을에서도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요가, 노래교실, 도자기, 목공예 교실 등이 있다. 마을 내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은 문화·여가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정 형편이나 시대적 상황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마을 어르신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도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나아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평생학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도영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