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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구례군에 따르면 현재 22개 마을이 지정돼 마산면 냉천마을과 하사마을, 산동면 정산마을에서 운영되고 있고 다른 마을에서도 이달 중 시작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으로 웃음치료, 요가, 노래교실, 도자기, 목공예 교실 등이 있다. 마을 내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군은 문화·여가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가정 형편이나 시대적 상황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마을 어르신과 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글교실'도 다음 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군민 모두가 누리는 보편적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나아가 지방 소멸의 위기를 극복하는 데 평생학습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