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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지역 주류제조업체와 협업해 딸기맥주 2종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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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서 기자

승인 : 2023. 06. 16. 17:06

지역 특산물로 만든 '미미베리'와 'NYJ-스트로베리' 출시
딸기맥주 협업 개발
남양주시가 지역 내 주류 제조업체와 협업해 출시한 딸기맥주./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맥주를 가미해 신제품 2종을 협업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술 보급 블렌딩 협력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지역 내 주류제조업체 2곳과 협업해 남양주 딸기와 어울리는 먹거리 상품으로 딸기맥주를 개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에잇피플 브루어리의 '미미베리'는 지난해 경기도 대표 쌀 품종 '참드림'을 50% 이상 이용해 만든 맥주 '미미사워'의 청량한 맛에 곡물 대비 딸기를 36% 첨가해 새콤달콤한 향을 더해 만든 맥주로 더운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맥주다.

두번째 신제품은 바네하임 브루어리에서 제조한 'NYJ-스트로베리'로 남양주 농특산물인 딸기를 곡물 대비 44% 첨가해 만든 벨기에 스타일의 밀맥주다.
100% 딸기 착즙 원액의 상큼함을 담아 벨지안 효모와 부드러운 밀맥아가 조화를 이뤄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과일맥주다.

남양주 딸기맥주 제품은 이달 17일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남양주 이석영광장에서 진행되는 '금곡 고!고!고! 장터'에서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딸기맥주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성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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