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수출 돕는 ‘K-뮤지컬국제마켓’ 열린다

문체부.예술경영지원센터, 27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등서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는 'K-뮤지컬국제마켓'을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세종문화회관과 정동1928 아트센터 등지에서 개최한다.

지난 2021년 창설된 'K-뮤지컬국제마켓'은 국내외 뮤지컬 전문가, 투자자에게 유망한 한국 뮤지컬을 알리고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다.

'K-뮤지컬국제마켓'은 90분간 대본을 낭독하며 해외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소개하는 '뮤지컬 선보임 쇼케이스'와 투자 유치를 위해 10∼15분간 작품을 소개하고 주요곡을 시연하는 '뮤지컬 드리밈 피칭'으로 구성된다.

쇼케이스 참가작 가운데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10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피칭 행사에서 우수 작품으로 선정되면 12월 일본 도쿄에서 쇼케이스 공연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