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 전북 치유관광지로 선정

기사승인 2023. 06. 16. 12: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616 문화예술과-전북 치유관광지로 선정 (1)
남원시 운봉읍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
전북 남원시는 운봉읍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이 전라북도와 전북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3 전북 치유관광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치유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도내 치유관광지를 선정·육성하는 사업으로 총 27개 업체가 신청, 최종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은 2014년도 21만545㎡ 면적에 67억원 사업비로 조성된 솔내음길, 음이온길, 조릿대길, 내나무터, 전망대 데크, 비채움 계곡, 명상실, 트리하우스(8개동), 힐링캠핑장(6개면) 등 지리산의 풍부한 산림자원 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일반인, 직장인, 장애인, 노년기, 청소년기에 따라 대상별로 진행하는 일반형 프로그램과 숲속 트리하우스와 캠핑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산림자원, 경관, 소리 등을 활용,숲해설, 자연명상, 오감치유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모선정을 통해 일부 시설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여행사 연계 상품 개발 · 운영,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이곳, 지리산에 위치한 백두대간 체험휴양시설에서 자연이 주는 최고의 선물을 마음껏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