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청양군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되며 숙달 후에는 집수리 봉사단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생활 공구 사용법, 스위치·전등 교체, 도배 등이며 심화 과정은 수강생들의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강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8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 청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자가 집수리에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시재생사업 구역 내 주민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청양군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박도신 군 도시건축과장은 "집수리 학교를 통해 주민 스스로 생활환경 개선 방법을 배우고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