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테마파크 새로운 랜드마크 기대
|
13일 안동시에 따르면 스포츠테마파크는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의 '2023 경상북도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총 사업비는 국비(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지원금) 3억원, 지방비(안동시 지원금) 3억원, 사업자자부담 3000만원 등 6억3000만원 규모다.
의병을 소재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총 10종의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문화테마파크에 이미 조성된 산성마을, 연무대 등과 강한 연계성으로 통일감 있는 콘텐츠 구성은 물론 향후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특히 이용객의 운동량을 수집해 콘텐츠별 운동 효과와 함께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개인 맞춤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해 단순한 재미를 넘어 건강까지도 세심하게 배려한다는 계획이다.
임순옥 시 유교문화권사업과장은 "현재 세부 콘텐츠 기획이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올 12월 정식 오픈을 목표로 콘텐츠 개발, 내부 인테리어 공사 등을 발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며 "3대 문화권 도산권역 사업에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만큼 앞으로 사업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