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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 비연예인과 18일 결혼 ‘웨딩사진 공개’

트렌스젠더 모델 최한빛, 비연예인과 18일 결혼 ‘웨딩사진 공개’

기사승인 2023. 06. 1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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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한빛 /사진=HR엔터테인먼트

트렌스젠더 가수 겸 모델 최한빛(36)이 6월의 신부가 된다.


최한빛은 오는 18일 고향인 강릉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예비신랑은 비연예이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을 통해 '6월의 신부'라는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웨딩 사진에는 최한빛과 눈을 맞추고 있는 예비신랑의 옆모습과 멀리서 찍힌 실루엣이 듬직한 정도만 눈에 띈다.

이하 최한빛과 예비신랑이 담긴 웨딩 사진
또 다른 사진에서는 피팅하는 모습과 함께 며칠 남지 않은 결혼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결혼 축하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최한빛 인스타그램
최한빛은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본선 입상을 계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무용원 재학 중 출연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도수코)'에서 6번째 미션까지 살아남으면서 이슈 메이커로 등장해 눈도장을 찍었다.

KBS2 드라마 '공주의 남자',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서 감초 조연 역할을 하면서 연기자로 끼를 발산하고, Mnet '댄싱9'에 출연해서는 전공을 살린 한국무용 춤을 선보였다. 한예종 무용원 동기들과 팀을 이룬 4인조 걸그룹 '머큐리'를 결성해 가수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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