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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립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 10일 개최…전석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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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승빈 기자

승인 : 2023. 06. 07. 12:30

7일 (제23회 홍성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개최) 1
홍성군립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 'Everlasting Love Song' 포스터. / 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립합창단은 이달 10일 제23회 정기연주회 'Everlasting Love Song'을 충남도청문예회관 무대에서 개최한다.

7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시간이 흘러도 사람들에게 기억되고 있는 사랑에 관련된 음악을 주제로 펼쳐진다. 남상미 아나운서가 해설을 맡는다.

지휘자 최재훈이 이끄는 홍성군립합창단과 김수림 재즈퀼텟이 르네상스 시대(1500~1600년대)에 살았던 사람들이 사랑을 표현해 불렀던 노래부터 현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노래를 준비했다.

첫 번째 파트는 르네상스시대 영국과 노르웨이를 대표하는 작곡가의 합창곡 'Classic Love Songs'다. 두 번째 파트의 한국가곡 'Love Songs'는 사랑하는 이의 그리움을 주제로 한 시를 가사로 인용한 한국가곡이다.
세 번째 파트 'Guest Stage'에서는 김수림 재즈퀼텟의 무대로 가요메들리를 선보이고 네 번째 파트에서는 한국가요로 대표적인 한국인 애창가요를 들려준다.

티켓은 전석 무료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홍주문화관광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임광명 홍주문화관광재단 문화산업팀장은 "홍성 군립합창단의 이번 정기연주회는 누구나 공감하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세월이 지나도 가치를 잃지 않는 작품을 통해 합창의 근본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의 많은 관람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승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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