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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달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나도록 대책 마련을 다시 한번 주문했다.
이번 회의는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등 재난업무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 태풍 등 풍수해와 폭염 관련 현장 중심의 대책 추진과 대비 태세 구축을 통한 인명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뒀다.
박 군수는 "올해 전망을 보면 엘리뇨의 영향으로 7~8월 강수일이 많고 이상기온으로 폭염일수와 강도도 강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재난협업부서별로 준비한 여름철 안전관리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은 항상 과하다 싶을 정도의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