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개업공인중개사 역량강화교육 실시

기사승인 2023. 05. 30. 14: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깡통전세를 예방함으로써 시민의 재산권 보호
이천시
이천시가 연 개업공인중개사 역량강화교육 모습/제공 = 이천시
경기 이천시는 지난 25일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3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개업공인중개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부동산 시세 하락으로 인하여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은 깡통전세 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공인중개사의 중개 업무 능력을 향상 시키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참여한 공인중개사들은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시 주의사항과 사례등을 배움으로써 중개업무에 큰 도움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천시 관계자는 "이 후로도 부동산중개업 종사자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고 허위 중개대상물 표시 광고를 방지함으로써 부동산 거래 시 발생할 수 있는 중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한국감정평가사협회는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깡통전세 피해예방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당 홈페이지에서 깡통전세 유형·예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깡통전세 사기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해 유형·예방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개업공인중개사에게 예방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깡통전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