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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우기 대비 경로당 등 현장 목소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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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람 기자

승인 : 2023. 05. 28. 09:21

2. [도봉사진] 오언석
오언석 도봉구청장(까운데)이 지난 19일 창동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복지프로그램을 참관했다. /제공=도봉구
서울 도봉구는 구민의 복지 의견을 청취하고 우기 대비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동별 경로당 등 복지시설을 순회 방문해 도봉구 복지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계절별 안전사고(우기, 폭염 등)를 대비해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기관은 경로당 132곳, 복지시설 22곳, 청소년 시설 7곳 총 161곳이다. 구는 7월까지 형장 방문을 모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구청장을 비롯한 구 직원들은 시설을 돌아보고 운영상의 애로사항, 이용구민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바로 조치한다. 이외 시간이 걸리는 사항들은 조치계획을 수립해 하반기 내 모두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행정을 위해서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현장 속에서 목소리를 경청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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