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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관식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여주시의회 정병관 의장, 박시선 의원, 경규명 의원, 박두형 의원, 진선화 의원, 이상숙 의원, 프란시스코 알베르토 곤잘레스 주한 콜롬비아 대리대사,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황미애 소공인시장진흥공단 상임이사, 정동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사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및 지역 내 소공인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0년의 도자 역사를 간직한 여주 도예명장들의 특별한 물레 퍼포먼스와 전통적인 동반국가인 콜롬비아 대리대사의 축사가 더해졌다.
시는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의 도자제조업 분야에 지원했고 소공인 집적지구로 여주 오학동, 북내면, 대신면이 사업 대상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개관하는 시설은 총 사업비 39억원으로 구축됐으며 도자 신제품 개발 지원과 다양한 상호 교류가 가능한 디자인지원실, 여주 소공인 생산 도자기 판매 지원을 위한 유통관리실 및 물류창고, 우수한 제품과 기술력 홍보를 위한 쇼룸(전시실), 생산비 절감 지원을 위한 장비지원실과 유약연구실 그리고 촬영실 등 공동 인프라 시설 등이다.
시는 여주도자나날센터에 지역의 도자 소공인 협의체를 조성하고 각종 제품의 개발을 지원하는 등 센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에 개관한 여주도자나날센터가 지역 도자제조업 소공인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기회의 터전이 되길 바란다"며 "여주시 또한 지역 도자산업과 상생, 협력을 통해 경제적 효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성실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