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건형 모델 새롭게 추가…스포티한 매력
2.5 터보 신규 엔진 장착…기존 대비 50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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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엔트리 모델인 G70이 한층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과 함께 돌아왔다.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기는 고객층이 두터운 G70의 엔진 성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 편의 사양이 기본화된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G70의 상품성 개선 모델 '2023 G70'와 '2023 G70 슈팅 브레이크'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G70의 왜건형 모델이다.
이번 연식변경 모델은 2.5 터보 신규 엔진과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기본화, 디테일을 더해 고급감을 강조한 내·외장, 고객 편의 사양 기본화 및 신규 사양 추가 등으로 주행 및 제동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제네시스는 G70를 가솔린 2.5 터보와 기존 가솔린 3.3 터보 2개의 라인업으로, G70 슈팅 브레이크를 가솔린 2.5 터보 단일 엔진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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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계승하는 한편, 운전자 중심의 실내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 디자인은 '기요셰(기계로 정밀하게 새긴 반복되는 장식) 패턴'을 각인한 신규 제네시스 엠블럼을 적용해 럭셔리 세단의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18인치 리얼 스틸 그레이 휠 △19인치 다크 그레이 매트 휠 등 신규 디자인의 휠과 △바트나 그레이 △카와 블루 등 신규 외장 컬러를 추가해 스포티하고 럭셔리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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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가솔린 2.5 터보 4315만원 △가솔린 3.3터보 4805만원 △슈팅 브레이크 가솔린 2.5터보 4511만원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23 G70·G70 슈팅 브레이크는 가솔린 2.5 터보 엔진을 기본으로 탑재해 300마력 이상의 한 차원 높은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완성도 높은 제네시스 엔트리 모델로서 다이내믹하면서 럭셔리한 운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