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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예천군에 따르면 주요 사업으로 출산장려금과 출생건강보험료, 출산축하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출산장려금의 경우 첫째아 10만원, 둘째아 20만원, 셋째아 30만원, 넷째아 이상 50만원 등 2년간 출생순위에 따라 매월 차등 지급한다.
출생건강보험료는 셋째아 이상 출산가정과 첫째아 이상 출산한 다문화 가정, 두 자녀를 둔 가정에서 출생아를 입양하면 1인당 매월 약 3만원을 5년간 지원하며 장애발생·입원·진료·각종 사고 등을 보장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1월 1일 이후 출산가정에 1회 1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출산 축하 분위기 조성은 물론 건강한 출산 장려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원사업 신청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를 하면 자동으로 통합신청 처리가 돼 대상자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을 높였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내 임신부 및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시기별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예비부부 산전검사 및 난임부부 지원 등의 임신 지원 사업과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영유아 영양제 지원 등 출산 후 양육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니 많은 신청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