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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배 충남 홍성군의원은 18일 제294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역민들의 염원을 담아 기존의 산림청 산불피해 복구대책 추진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군의원은 "피해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자연 복원과 조림 복원을 혼합한 맞춤형 복구대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네 가지를 주문했다.
먼저 서해선 KTX로 수도권 1시간 생활권을 맞은 홍성군의 접근성과 천수만이 갖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대형숙박시설을 유치하고 요트 등 해양스포츠 활성화에 나서야 한다.
또 천수만을 품고 있는 골프장을 조성해 천수만 대표 먹거리 대하와 꽃게, 새조개 등 풍부한 먹거리와 대한민국 골프산업을 리더할 수 있는 오감만족 골프장을 조성, 천수만 명품 낙조와 바닷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정원을 조성해아 한다.
스트레스 완화와 면역력 증대에 좋다는 피톤치드의 제왕 편맥나무를 식재해 산림욕장을 만들고 이팝나무거리와 단풍나무 숲을 조성해 서부면 일대를 1년 내내 볼거리가 가득한 지역으로 탈바꿈 등을 주문했다.
김 군의원은 "일간의 대형산불을 통해 얻은 교훈과 노하우를 지역발전의 자양분을 삼고 미래를 준비하는 혜안으로 앞서 말씀드린 사안을 적극 추진을 바란다"며 "대형산불을 위해 노력해주신 자원봉사자와 모든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따뜻한 동행 행복한 홍성' 민선8기 이용록 군정이 군민들에게 좀 더 피부에 와 닿는 진취적인 행정 추진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