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인제대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 추진

기사승인 2023. 05. 1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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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보건소는 김해시에 자리해 있는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업해 오는 7월 31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약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소 소속 전문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 가구를 방문, 태블릿 PC 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 조사로 진행되고 코로나19 등 감염병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 확인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다.

조사방법은 △통계적 방법론에 의한 조사대상 가구 선정 △선정된 조사대상 가구에 안내서 우편 발송 △조사원 가구 방문 △태블릿 PC를 이용한 면접 조사 △답례품 증정 △면접 조사 완료자 중 일부(약 10%)에게 설문 조사 내용 확인 전화 순으로 진행된다.

조사원은 양산시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빨간 조끼 유니폼을 착용한 복장으로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한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양산시민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질 높은 보건정책 수립에 중요한 통계자료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다소 불편하더라도 건강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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