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3. 05. 1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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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설치 지원, 56가구 대상 6월부터 설치
2번. 김포시청 전경
김포시청 전경
경기 김포시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함께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에 대비해 저소득층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폭염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혹서기 폭염에 취약한 만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176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하며 에너지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4% 증가한 56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달 지원대상자 모집을 완료했고, 6월부터 설치를 시작해 여름철 폭염이 도래하기 전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송천영 시 기후에너지과장은 "그동안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독거 어르신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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