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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상호문화 이해 퀴즈쇼'는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하고 상호문화 이해의 폭을 넓이기 위해 실시한 가운데 5개국 8개 팀이 참가했다.
앞서 시는 안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외국인 총 105명을 대상으로 예선을 진행한 바 있다.
결선에 진출한 외국인들은 내국인과 각각 팀을 구성해 안산시, 세계의 문화, 기초상식 등 다양한 주제의 문제를 풀며 우승을 위한 경쟁을 펼쳤다.
또 본격적인 퀴즈쇼에 앞서 여러 나라 출신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안산시 세계소년소녀합창단과 네팔, 인도네시아의 전통춤과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세계 여러 나라와 안산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류와 함께 내·외국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내·외국인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문화 도시 안산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