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소방서, 전통시장 연합회와 간담회 개최...화재예방 등 논의

부천소방서가 11일 역곡상상시장에 소방혁신제품인 스프레이식 소화기 84개를 전달했다/제공=부천소방서

경기 부천소방서는 11일 봄철 전통시장 화재 예방 위해 역곡동 소재 역곡상상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연합회장 및 임원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 화재예방과 상인들 자율안전점검 확립과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화재 안전 협력을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를 마치고, 부천소방서와 조달청 협약에 따른 소방혁신제품인 스프레이식 소화기 84개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초기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향후 전통시장 전체로 확대 배부할 예정이다.

부천소방서 관계자는 "부천시에는 전통시장이 18개로 타지역 보다 많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소방차 통행로 확보와 행정지도를 통해 부천시민들이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