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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진위는 금천구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에 열의를 가진 지역 주민, G밸리 기업, 민간단체장 등 총 156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위원들은 장학사업 홍보, 정책 제안 활동 등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금천미래장학회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의 경제적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이다. 매년 정기 장학생(성적우수, 예체능특기, 선행, 다문화, 자기주도꿈이룸 분야)과 '도전! 글로벌 탐험대'를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장학회는 지금까지 1600여 명에게 2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올해 구비 출연금 10억원을 포함해 기본재산 42억원을 달성했으며, 2027년까지 1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학회는 추진위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민간의 자발적 기부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미래장학회는 '금천미래인재육성 범구민추진위원회' 출범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금천의 청소년 누구나 배움의 기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