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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치매안심센터는 11일 치매 전문 병동을 갖춘 공립요양병원인 경북도립경산노인전문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 극복에 함께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립경산 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 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집중 치료를 제공하고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 발굴과 퇴원환자 집중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경감하고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더불어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오는 23일 영천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 체결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 대상자들에게 △치매조기검진 실시 △치매관련 교육 추진 △치매예방활동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박선희 치매안심센터 장은 "이번 민·관 유관기관 간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치매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