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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갑천 환경 정화활동·수질분석 체험활동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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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기자

승인 : 2023. 05. 09. 14:51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사 전경/제공=환경청
금강유역환경청은 오는 13일 '1365 환경 체험활동 자원봉사'에 참여할 참가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

'1365 환경 체험활동 자원봉사'는 갑천 주변을 플로깅하면서 하천수를 직접 채수해 수질 오염도를 분석하고 시료를 폐기하는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봉사활동이다.

참여 인원은 청소년·일반인을 대상으로 15명이며 참여 방법은 행정안전부 1365 자원봉사포탈에 접속해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 상황에 따라 5명을 추가로 늘릴 계획이다.

활동으로는 금강청에서 카이스트교까지 왕복 약 4km 구간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하천수를 채수해 물속에 녹아있는 산소농도를 측정하고 물벼룩을 이용한 생태독성 등 오염도를 분석한다.

또한 수질·먹는물 등의 분야를 전공한 석·박사급의 인력을 보유하고 내·외부 전문가와 유관기관 담당자로부터 안전관리 우수 시험분석실로 평가받으며 최신 시설로 구축된 시험분석실을 탐방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체험을 통해 금강본류 및 지류 하천과 호소 등 공공수역에서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수질 현황을 매월 파악해 주요 환경정책의 분석에 활용하고 있는 수질측정망을 청소년·일반인에게 알린다는 목적이다.

국가 수질측정망은 전국 하천, 호소 등 1953개 지점이 있고 금강청에서는 금강권역의 국가하천 56개 지점(옥천, 현도, 갑천 등)에서 매월 채수해 수질분석을 수행하고 있다.
이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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