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문면 대천리 일원에 조성된 운문 달빛어울촌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와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장, 김규봉 군의회 부의장, 예창완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장,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물 준공을 축하하고 운문면민의 화합을 도모하는 어울림 행사를 진행했다.
운문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지난해 12월 운문 달빛어울촌을 준공했다. 사업비 48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다목적문화회관, 활력가로정비, 안심거점조성, 지역역량강화를 통해 기초생활거점 조성 및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이 종료된 후에도 농촌협약에 따라 운문면에 4년간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보다 지속 가능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추진위원회와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운문면 인프라 구축을 통해 커뮤니티 중심지(거점)가 되도록 만들고, 더 나아가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