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상승 마감…2510선 회복

8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2.27포인트(0.49%) 오른 2513.2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홀로 6462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8억원, 445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견인했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23%), 삼성전자우(2.01%), 현대차(1.66%), 기아(1.40%), NAVER(5.56%)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06%), 삼성바이오로직스(-1.13%), LG화학(-0.68%)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78포인트(0.33%) 내린 842.28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245억원, 520억원어치 사들였고, 외국인은 571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28%), HLB(2.00%), 펄어비스(0.5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3.20%), 에코프로(-6.59%), 앨앤에프(-1.77%), JYP엔터(-2.85%), 카카오게임즈(-1.00%), 셀트리온제약(-0.98%), 오스템임플란트(-0.05%) 등이 하락했다.

한편 서울외환 달러/원 환율은 1.4원 내린 1321.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