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8일부터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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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전북농협본부,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지역 8개 농·축협, 정읍아산병원, 전북과학대학교, 정읍시자원봉사센터, 남매안경원과 지난 4일 정읍시청에서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다음 달 28일 시작으로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시행되는 '찾아가는 농업인 100세 버스 사업'은 복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돋보기 지원 등 원스톱 서비스를 해 고령 농업인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구현한다.
서비스 비용은 8개 농·축협이 부담하고 농협 정읍시지부는 연간 사업계획을 세우고 사업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제안한 이재연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장은 "시와 지역 대표 병원인 정읍아산병원과 협력해 각 농촌 마을에 1년에 1회 이상 의료서비스 하고 요청이 있으면 추가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농업인과 시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기쁘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