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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회고록 ‘강에는 물이 넘쳐 흐르고 - 의미 있는 도전’, 출판기념회 개최

[동영상]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 회고록 ‘강에는 물이 넘쳐 흐르고 - 의미 있는 도전’, 출판기념회 개최

기사승인 2023. 05. 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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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OC 사업 이끈 산 증인, “좋은 나라, 멋진 후배들과 함께한 40년은 행복이었습니다.”



대한민국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최전선에서 이끌며 고속철도·인천국제공항·경인 아라뱃길·4대강 사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을 진두지휘한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현 국토교통부) 장관의 회고록 ‘강에는 물이 넘쳐 흐르고’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7일(목)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최종찬 제11대 건설교통부 장관, 강동석 제12대 건설교통부 장관, 권도엽 제2대 국토해양부 장관, 한만희 전 국토해양부 제1차관, 신광순 전 한국철도공사 사장,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 김건호 대한건설진흥회장, 송인준 아시아투데이 회장,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부회장 등이 참석해 정 전 장관의 회고록 출간을 축하했다.

특히, 이날 진행된 공동저자와의 회고록 대담에서 정 전 장관은 공직생활 40년의 지난날을 다시 회상하며 고민과 갈등, 결단과 실행, 성과와 보람 등 그가 묵묵히 걸어온 역사적인 발자취를 진솔하게 전하며 “일상에서 당연하게 누리고 이용하는 사회간접자본들이 이 회고록을 통해 어떻게 만들어지고 발전했는지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공직생활 동안 너무 많은 일을 담당해 온 탓에 부하직원들의 원성이 자자했지만 장관 임기를 마친 후에는 함께 일해서 뿌듯하고 즐거웠다는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후배들의 마음에 보답하고자 회고록에 감사 인사를 남겼다.”고 말했다.

1948년 충남 청양에서 태어난 정종환 전 장관은 청양농업고를 거쳐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미국 워싱턴주립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71년에는 제1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으며 교통부, 건설교통부 등에서 요직을 두루 거쳤다. 1998~2001년 철도청장을 역임했고 2004~2006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2007년 우송대 철도건설환경공학과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2008년 2월 29일에는 이명박 정부 제1대 국토해양부장관으로 취임, 2011년 6월 1일까지 총 1189일 동안 재직했다. 이후 2013년부터 아시아투데이 상임고문을 맡고 있다.

‘대한민국 SOC 사업의 대부’ 정종환 전 국토해양부 장관의 출판기념회 현장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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