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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도시문화기록가’, ‘삼삼삼’, ‘케이크’ 모집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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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훈 기자

승인 : 2023. 05. 01. 14:23

재단, 본격적인 사업 시작 준비 박차…“지속적 관심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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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제공=영주시
경북 영주시 영주문화관광재단이 '2023 영주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던 '도시문화기록가', '삼삼삼', '케이크'의 사업 참여자 모집 결과를 발표했다.

1일 영주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이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화된 문화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27일까지 진행된 참여자 모집에 총 300여 명이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참여자에게는 최대 3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된다.

직접 문화자원을 조사해 영주를 기록하는 '도시문화기록가'는 영주의 거리, 골목 등의 공간뿐만 아니라 영주의 모임, 공동체, 일반인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진 시민들이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월 2건씩의 기록을 남겨 영주의 문화를 기록, 보존해 나가게 된다.
지역 내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도시의 문화기반을 마련하는 '삼삼삼(사람과 삶을 문화로 삼다)'은 총 61팀이 지원해 종 39팀이 선정됐다. 관내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네트워킹 및 교육을 통해 시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정기적인 회의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의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아동을 위한 놀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케이크(스케치북 놀이터 속 크레파스)'는 5월 초 전체 교육을 시작으로 매달 정기회의를 진행해 활동 계획을 논의하고 9월 말 가을운동회 형태의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재단 관계자는 "사업에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선정된 분들께는 축하의 말씀을 선정이 되지 않은 분들께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아직 모집이 진행 중인 사업들이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결과 발표는 영주문화관광재단과 문화라이브러리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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