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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 따뜻한 봄날 주민과 어우러지는 콘서트 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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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 기자

승인 : 2023. 04. 2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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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문화재단이 마련한 아파트 콘서트 모습/제공=재단
경기 오산문화재단은 27일 멈춰있던 문화예술계 회복을 돕고 굳어있던 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질 찾아가는 문화 나눔, 아파트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오산대역 호반써밋 주민문화행사로 오산대역 호반써밋아파트 관리사무소, 입주자 대표회와 함께 행사를 준비해 재단이 준비한 매직&하모니, 조이풀 쳄버 오케스트라, 오산 첼리 앙상블로 공연 문을 열었다.

입주민들이 준비한 태권도 무술시범, 줌바댄스 공연, 매홀 중학교 댄스동아리, 버스킹 공연으로 찾아가는 아파트 첫 번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 15일 원동 푸르지오아파트 콘서트에서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볼거리가 많은 공연이 열렸는데 고현마을 꿈 공동체와 입주자 대표회에서 체험부스를 준비히 입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봄을 알리는 비 소식으로 쌀쌀했던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산 통기타 모임, 스트릿 키드(힙합), 쉬는시간 밴드 무대로 아이들부터 어른들까지 서로 달랐던 관심이 노래와 공연을 통해 어우러지는 시간을 보냈다.
두 번의 모든 행사에 참여한 이권재 오산시장은 함께 공연을 즐기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 얼었던 마음을 음악과 공연으로 응원하겠다는 오산시 의지도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5월에는 3일 갈곶 동부2차아파트, 13일 시티자이2단지아파트, 20일 운암주공 6단지 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아파트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며 입주민들과 오산문화재단이 조율해 맞춤형 콘서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잠깐의 따뜻한 봄이 머무는 시간에 오산시민들이 함께 노래와 공연으로 한 박자 쉬고 마주보고 웃을 수 있도록 오산문화재단이 지원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장이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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