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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새재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관람객 수가 2453명이었던 것에 비해 금년 1분기 관람객 수는 4배나 증가한 1만360명으로 나타났다.
박물관은 지난달부터 문경지역 문화재 관련 전시물로 전시내용을 개편하는 등 증가하는 관람객 수요에 발맞추어 변화를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근도형지안 및 문경옥소고, 출토 복식이 그것으로 특히 2004년 산양면 연소리에서 출토된 금선단 치마(국가민속문화재 제254호)는 전체가 금실로 짜여 특유의 화려함으로 관람객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옛길박물관은 지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건립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전시수장고 1동(1200㎡)을 증축하고 전시실의 내용도 개편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