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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 새 동반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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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승인 : 2023. 04. 21. 09:24

5개 새 파트너사 포함 18개 기업 협약식…환경 보호활동 플랫폼 역할
2023 가플지우 협약식 사진
20일 서울 강남구에서 진행된 가플지우 협약식에서 이마트 등 총 18개의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이마트 이경희 ESG담당 상무(하단 왼쪽 다섯번째), 자연순환사회연대 김미화 이사장(하단 왼쪽 두번째), 한국피앤지판매유한회사 최누리 상무(하단 왼쪽 여덟번째)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제공=이마트
이마트는 2018년부터 시작한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에 올해 5개 기업이 추가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22일 지구의 날을 앞두고 지난 20일 서울 강남구 '카미더가든'에서 진행된 가플지우 협약식에는 기존 13개 업체를 비롯해 KT&G, 한국쓰리엠, 조선호텔앤리조트, 신세계아이엔씨, SK지오센트릭 등 5개의 기업이 새롭게 참여해 친환경 플랫폼 구축 활동을 협약, 친환경 사업 계획을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마트와 파트너사는 올해 플라스틱 수거, 파트너사 브랜드 협업 및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활동 확대, 환경 교육 강화 등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실제로 이마트와 협력사는 지난 한해에만 폐플라스틱 2톤가량을 수거·재활용했으며, 전국 19개 연안 정화 활동으로 약 6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가플지우 파트너사를 통한 브랜드데이 SNS에서는 2500만 이상의 노출을 발생시키며, 환경 보호에 국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이마트는 지구의 날을 맞아 고객 장바구니 물가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오는 27일까지 '탄소중립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필스테이션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추첨 행사도 함께 선보인다. '탄소중립 포인트'란 국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고객들이 기업의 친환경활동 이용 시 이용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제도다.

또한 이마트는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와 협업해 26일까지 친환경 농산물 할인 행사도 선보인다. 친환경 방울토마토, 저탄소 성주참외, 친환경 양배추, 유기농 표고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20개 품목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최대 2000원 할인한다.

이경희 이마트 ESG담당은 "이마트가 친환경 플랫폼 '가플지우' 캠페인의 활동 반경을 넓히며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전파하고 있다"며 "특히 고객들은 탄소중립포인트 두 배 적립 프로모션 및 대규모 친환경 농산물 행사를 통해 실질적으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을 받음과 동시에 친환경 소비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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