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직업교육훈련 '멀티세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은 20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전날 개강식을 갖고 오는 7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여성가족부 국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과정은 전산세무 2급과 전산회계 1·2급 자격증 취득, ERP 회계 이론·실기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는 별도로 센터는 18일까지 실버케어 치매관리사 양성과정 훈련생 20명을 모집하고, 오는 7월까지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성룡 센터장은 "여러 통계에서 여성 구직자들이 경영·행정·사무 관련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확인돼 멀티 세무회계 사무원 양성과정을 개강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수요자 중심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17일 음봉면 아산더샵레이크시티2차아파트 주차장에서 취업 연계 활동 '찾아가는 이동 상담'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동 상담'은 충남일자리진흥원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와 연계해 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올해 세 번째 진행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앞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취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 구직상담과 다양한 구인 정보를 안내하고 있다.
센터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 및 취업 상담 △직장 체험 프로그램 운영 인턴십 지원 △직업교육훈련 △사후관리 등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 여성에 대한 원스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은경 시 여성복지과장은 "이번 양성과정이 사무직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과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찾아가는 이동 상담을 통해 구직 희망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