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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023년 평택시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현장에서 다양한 취업 정보와 면접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돼 464명이 현장 면접을 진행했고 181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박람회에는 반도체, 물류·제조업체, 보안경비업체, 서비스업체 등 채용계획이 있는 48개 업체가 참여해 채용을 적극적으로 진행함으로써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 채용을 원활히 했다는 후문이다. 구직에 어려움을 겪던 구직자들은 업체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이력서를 작성 후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1:1 대면 면접의 방식으로 구직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한 구직자는 "현장에서 여러 구인 기업의 채용계획을 확인하고 여러 필요한 곳에 즉시 면접을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채용행사와 더불어 수정 메이크업 후 즉석 이력서 사진 찍기, 지문 인적 적성검사 등이 취업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박람회 이후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박람회를 6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며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 대해 미취업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일자리를 추천하는 등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구인 업체와 구직자가 만족할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