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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주거복지센터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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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명우 기자

승인 : 2023. 04. 13. 17:23

광주시
광주시청 전경/제공=광주시
경기 광주시와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반지하·옥탑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아동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가칭:아클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반지하·옥탑에 거주하거나 최저주거 기준의 면적 기준 이하 주택에서 거주하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 포함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아동복지 담당 부서 등 관계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대상자 발굴·실시, 총 12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신청기준은 4인 가족 기준 주택 면적 43㎡ 이하, 반지하·옥탑 거주자는 면적 기준이 없으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00% 이하이거나 생계·주거급여 등 기초생활수급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광주시 주거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대상자는 이르면 6월부터 수요조사를 통해 1가구당 총 300만원 상당의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지원내용에는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 거주환경 개선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지원 서비스와 소독·방역, 청소, 벽지·장판 교체 등 100만원 상당의 클린 서비스가 포함된다.

남명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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