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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인문학 교실 문경다움 시즌2-문경사람'의 시작을 알리는 이번 강연은 시민으로서 문경과 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시민들과 만들어가는 '문경의 꿈'을 펼치는 시간이다.
점촌 1·2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주민거점시설인 문화꾸러미창작소에서 주민커뮤니티 형성과 소통을 위해 22년부터 인문학 강좌를 진행했으며 23년도에는 '문경사람'이라는 주제로 상반기 7회 운영된다.
인문학 강의 "문경다움"은 지역 정체성 및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는 주제로 강연자의 전문적 지식을 포함해 문경의 현안 및 미래지향적 내용을 담고 있다.
시즌2는 사람 중심으로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자원을 발굴해 주민커뮤니티 형성의 중심에 서고자 기획되었다.
오는 25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진행되며 김현오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아이들, 이렇게 키우자', 문경이 낳은 이원규 지리산 시인의 '문경이 건네준 시', 동산의원 전경홍 원장의 '건강한 문경, 문경의 역사', 사회적기업 문경미소 김경란 대표의 '더불어 크는 기업', 봄마을 김병윤 원장의 '함께 돌보는 사회', 이종필 前문경시청 행정복지국장의 '새롭게 바라보는 문경'이란 주제로 1학기 강연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