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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아태총회는아시아-태평양 지역의 ITS 회원국 간 협력 및 민·관의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국제기구와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국제 세미나다.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 유치준비단은 이날 오전 9시(현지시각) 중국 쑤저우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최종 제안발표에서 뉴질랜드를 제치고, 아태총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로써 대한한국은 2025년 ITS 아태총회와 2026년 ITS 세계총회를 연속 개최하게 됐다. 이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ITS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고 ITS 산업 활성화하는 한편, 국내기업 해외 진출 경쟁력 제고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는 이날 진행된 제안평가에서 통합교통서비스(MaaS), 수요응답형교통(DRT),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등 미래 ITS 비전을 제시했다..
2025년에 개최되는 수원 ITS 아태총회에는 약 20개국, 2500명, 50개 이상의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MaaS, DRT, UAM 등의 기술시연과 기술시찰 및 고위급 면담, 특별세션, 전시회 등이 구성될 예정이다.
또 2026년 ITS 강릉 세계총회와 연계한 코리안 패키지 티켓 등을 제공해 많은 국내·외 관계자의 참석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용욱 국토부 도로국장은 "2025년 수원 ITS 아태총회와 2026년 강릉 ITS 세계총회의 연속적 개최를 통해 대도시와 중소도시 모두를 위한 ITS 모범사례를 보여주겠다"며 "나아가 대한민국이 첨단 ITS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