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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에 100억원 지원…임금옥 bhc 대표 “가맹점과 지속성장할 것”

가맹점에 100억원 지원…임금옥 bhc 대표 “가맹점과 지속성장할 것”

기사승인 2023. 04. 1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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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1] bhc ESG 경영 선포 관련 이미지
임금옥 bhc 대표(왼쪽 세 번째)가 10일 본격적인 ESG 경영을 공식화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bhc
bhc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삼고 전사적으로 ESG 경영을 공식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bhc는 지난해 상반기 이후부터 TF 팀을 구성해 가맹점과의 상생을 위한 ESG 추진 방향을 설정했다. 가맹 본부의 수익 하락과 수익성 저하가 겹치는 등 경영 환경이 악화됐기 때문이다.

회사는 이 같은 상황에서 가맹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상생 협력 방안 마련과 책임 있는 기구 설립으로 지속적인 논의, 단기간 내 결정 가능한 실행방안 도출을 적극 검토했다.

이후 회사는 산하에 ESG 동반성장위원회를 지난해 연말 출범하고 △친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 경영 △책임 투명경영 등 분야별로 ESG 전담 조직을 신설해 ESG 경영 확산과 내재화를 위한 기본 로드맵을 수립했다.

위원회는 올해 첫 ESG 경영 실천 방안으로 100억원 규모의 가맹점 지원 사업을 결정하고, 그 일환으로 매장별 최대 1000만원까지 상생지원금 7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사는 전 가맹점을 대상으로 매년 약 10억원 규모의 건강검진 비용을 마련해 운영하는 한편, 우수 가맹점 포상 등으로도 약 11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bhc는 가맹점과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방침이다.

임금옥 bhc 대표는 "가맹점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현실적인 상생 방안을 고심해서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함께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ESG 경영 가치를 준수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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