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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는 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환경국장, 시의회 의장과 지역구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해당 사업의 추진현황과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 하천의 특성을 고려한 습지 복원과 광장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시에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에 대해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답변했다.
김진성 환경국장은 "평택강을 품고 조성되는 자연 회복 공간인 창내습지와 오성누리광장이 평택시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자신한다"며 "본 사업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더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내습지 생태축 복원사업'은 훼손된 하천 생태축을 복원해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오성면 창내리 평택강(안성천) 고수부지 일원 약 28만㎡에 생태 완충 숲, 천변 습지, 탐방 데크, 학습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오성누리광장 조성사업'은 평택강(안성천) 제방과 연계된 하천 제내지 활용으로 13만㎡ 부지에 누리마당, 물놀이터, 전망대, 테마정원, 자전거 교육장 등 시민들의 문화.휴식과 여가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2025년 상반기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