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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의, 지역기업 구인난 해소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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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승인 : 2023. 04. 06. 14:57

부산형 조선·기자재 기업, 신규 취업자 1년 근속 시 600만원 자산형성 지원
서부산권 기계부품업종 기업, 신규채용 시 물류비 등 최대 2500만
부산상공회의소(이하 부산상의)는 고용노동부·부산시와 함께 '부산형 조선·기자재업 내일채움공제 사업'과 '부품산업 시장개척 지원을 통한 고용안정 지원사업'의 참여 근로자와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상의는 '부산형 조선·기자재업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통해 지역 주력업종인 조선·기자재 산업군의 만성적 구인난 해소를 모색할 방침이다.

이 사업으로 부산 소재 조선·기자재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1년간 600만 원의 자산형성을 지원한다. 근로자가 연간 150만 원을 납입하면 지원금 450만 원이 적립되는 방식이다.

부산상의는 '부품산업 시장개척 지원을 통한 고용안정 지원사업'을 통해 서부산권 기업들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물류비와 해외마케팅비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서부산권에 소재한 기계부품업종 기업으로 정규직 2명을 신규채용 후 1년간 고용 유지 시 물류비와 해외 마케팅비 등을 최대 2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해외판로를 확대하려는 수출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부산상의 관계자는 "사업 개시 초반임에도 관련 기업과 근로자들의 참여 문의가 많은 만큼 중소기업들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이번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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