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회의는 새로이 출범하는 '제10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임원선출(위원장 윤대식, 부위원장 최정학), 시정현황 소개, 정책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각계각층의 리더 20명으로 구성된 '제10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시정의 기본정책, 경산시 장기발전계획의 세부 추진 전략 등에 대한 자문·연구역할을 담당하며, 임기는 2025년 4월까지 2년간이다.
지난 2005년 발족, 18년째를 맞이하는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는 올해 구성을 새로이 해 기획조정. 행정지원. 경제환경. 복지문화. 건설안전의 5개 분과로 운영할 계획이며,
각 분과위원회 운영을 더욱 활성화해, 정책자문위원회의 정책 제안뿐 아니라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역할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정책자문위원회에는 출산율 증가를 위한 방안. 둘레길 조성방안.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방안. 축제 발전방안과 대표축제 개발.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발굴 등의 현안 사항 중심의 의안이 제시됐으며, 여러 차례의 토론과정을 거쳐 경산 발전에 유의미한 결과 도출이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시는 산업, 경제, 문화, 복지,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복한 경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전진 하겠다"며, "더 큰 경산을 향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에 '제10기 경산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제9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13건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제안된 정책에 대해 시행 가능성과 실효성 등을 검토 후 '고향사랑 기부금제' 등 총 4건의 정책을 시정에 반영해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