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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만도 모빌리티 테크업플러스는 2018년 첫 번째 시즌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5년째 연속 진행하고 있는 상생 협력형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투자·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새롭게 시작되는 프로그램에서는 기존 4개 시즌이 모빌리티 영역과 로보틱스 영역의 스타트업 모집에 집중했던 것에서 더 나아가 선발 영역을 대거 확대했다. △친환경 기술 △인공지능 기술 △에너지 기술 등 신규 유망 기술 영역의 스타트업이 새롭게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 스타트업의 투자 단계는 시드에서 프리 시리즈 A단계이며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각 분야에서 축적한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전략적 방향에 부응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HL만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임직원 멘토링과 사내 인프라, 후속 투자 등을 제공하고 퓨처플레이는 프로그램 총괄 기획·운영, 스타트업 선발과 육성, 특허 개발 등을 담당한다.
퓨처플레이 관계자는 "모집 과정은 서류평가, 발표평가와 심층평가로 구성되며 최대 5개 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팀들은 퓨처플레이로부터 초기 투자금(5000만원~1억 원)을 제공받게 되며 그 외에도 멘토링, IP개발 등의 엑셀러레이팅 과정을 약 5개월 동안 제공받게 된다"며 "이후 수료한 팀들은 직접 기술을 시연하는 데모데이 행사를 통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평가받게 되며 졸업 심사를 통과한 팀들 가운데 우수한 팀을 선별해 HL만도의 후속 투자(1억원 이상)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