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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클라우드, 창립 1주년 “지속성장 원년 될 것…2026년 목표 매출 2조”

kt클라우드, 창립 1주년 “지속성장 원년 될 것…2026년 목표 매출 2조”

기사승인 2023. 04. 0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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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kt cloud 창립 1주년
KT 클라우드 창립 1주년./제공=KT클라우드
kt 클라우드가 창립 1주년을 맞아 임직원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kt 클라우드는 지난해 4월 1일 KT의 클라우드·IDC 사업부문 분사로 설립됐다. 이후 지난해 매출이 5500억을 상회하며 22%의 성장률과 영업이익은 3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kt 클라우드는 3일 목동2 IDC에서 창립 1주년 임직원 기념행사를 열었다. 독립법인 설립을 선포했던 같은 자리에서 1년간의 성과와 2023년 경영 방향을 공유해 그 의미를 더했다. 윤동식 대표는 임직원 모두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하고, '23년 지속 성장을 위해 집중 해야할 3대 키워드로 △본격성장 △내실강화 △안정을 꼽았다.

올해는 공공 시장 우위를 지속 유지하면서 재해복구과 공공 DaaS 등 전략 시장 선점, 풀스택 AI 사업자로 AI 클라우드 주도권 확대, 글로벌 IDC 확보 등 IDC사업 리더십을 강화하는 본격성장을 강조했다. 또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서비스, 프로세스 혁신 등 본질적 경쟁력을 키우는 내실강화, 재난 등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해 장애 제로화를 목표로 안정의 기술·서비스 실현을 당부했다. 이 밖에 행사에서는 비전 공모전 '2030 kt 클라우드&미', '케클 퀴즈쇼', '1주년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kt 클라우드는 지속 성장을 위한 대외 행보로 오는 1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kt 클라우드 써밋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환경에서 가치 있는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핵심 기술과 전략을 소개하는 고객사·협력사 초청 행사다. kt 클라우드 서밋 2023은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AI 클라우드, 클라우드, IDC/DR를 주제'로 산업 동향과 기술, 도입 전략을 공유한다. 윤동식 대표는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과 AI, IDC 그리고 클라우드의 미래 주제의 키노트를 발표하며, 이 밖에 AI 산업과 공공시장 동향 및 기술 관련 키노트가 예정되어 있다.

윤동식 kt 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1년간 kt 클라우드는 빠른 의사결정과 선제적인 투자, 사업 전문성을 확보해 DX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며 "2023년을 지속 성장의 원년으로 삼아 본격성장, 내실강화, 안정을 바탕으로 2026년 매출 2조원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아울러 그는 "kt 클라우드 써밋 2023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으로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며 산업 생태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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