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위 밀원수림 조성으로 양봉농가 소득증대에 기여
| clip20230330093842 | 0 | 화천리 산불피해 복구조림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제공=봉화군 |
|
경북 봉화군은 산불피해지와 벌채수확지에 경제적·공익적으로 가치 높은 산림을 조성하기 위해 15억원의 예산으로 2023년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봉화읍 화천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로 소실된 산림을 경관적으로 아름답고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는 산벚나무 등 밀원수 중심으로 77ha의 산불피해복구조림을 추진한다.
또한 벌채수확지에는 목재생산과 단기소득 증대를 위한 경제림조성 57ha, 큰나무조림 10ha, 지역특화조림 5ha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나무를 심고, 가꾸고, 산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훈 기자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