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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지난 15일까지 2기 회원을 공개 모집해 청년들의 자기소개, 지원동기 및 활동 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50명을 최종 선발 이날 협의체 회원으로 위촉했다. 2기 협의체 임기는 내년 말까지이다.
이번 워크숍에서 청년들은 4개 분과(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참여·권리)에 대한 인식 확장 및 이해도 제고로 최종 활동 분과를 선택하고 회원 간 네트워킹을 통해 활동 동기 부여와 유대감도 형성했다.
제2기 청년정책협의체를 이끌어 나갈 대표로는 이병철 위원, 사무국장으로는 정하나 위원이 선출됐다. 4개 분과장과 사무국장도 새로 뽑았다. 이들은 앞으로 △일자리 분야 △주거·복지 분야 △교육·문화 분야 △참여·권리 분야 등 4개 분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임기 동안 회원들은 분과별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제안하고 청년들과의 소통 창구로 의견수렴 및 정책 모니터링, 시정 활동 참여와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송호준 부시장은 "영주의 청년들이 다시 꿈꾸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창의적인 제안이 일자리 확대와 주거·복지,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의 참여·권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열린 시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