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부터 시작 112개 기업 참여, 22억원 투자유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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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는 펀드 운용사와 도내 창업·벤처기업이 정기적으로 만나 1:1 심층 투자상담을 하는 행사로 강원형 벤처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11개 펀드 운영사와 금융기관이 참여해 도내 5개 기업의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들에게 기업 정보 제공) 발표를 듣고 25개 기업 대상, 투자 및 금융상담을 진행했다.
강원도는 올해 분기별 1회, 총 4회에 결쳐 '강원 투자파트너스 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행사를 통해 도내 112개 기업이 참여, 총 22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도는 이날 행사 개최에 앞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테크노파크, (사)벤처기업협회 강원지회, (사)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강원지역BI협의회와 "강원도 창업·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창업·벤처·중소기업에 대한 적극 투자와 우수사업 아이템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발굴 등에 상호협력하는 것이다.
박은주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창업·벤처기업들이 전문 투자사와 정기적인 투자 상담을 받고 투자자는 도내 잠재력 있는 우수기업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됐다"며 "앞으로도 기업투자자료 제작지원, 투자실무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투자지원 프로그램으로 강원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